반도건설의 사회공헌은 ‘돕는다’는 말보다 ‘함께 손을 움직이는 일’에 가깝다. 2006년,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건축 후원 사업으로 시작된 이 행보는 2025년에도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누군가의 하루가 머무는 공간을 고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다듬으며, 다시 일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반도건설의 2025년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변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환경개선
반도건설은 2024년부터 반도문화재단과 협력해 분기별 장애인 주거·직업재활시설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2025년 4월에는 ‘사랑의 집수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건설은 서울시장애직업재활시설협회와 협력해, 서울시에 등록된 소외계층의 주거 및 근로 시설까지 체계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천동 함께 사는 세상> 환경 개선 전후 : 바닥 공사
해당 시설들은 모두 장애인의 원만한 사회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된 공익시설이다. 협약은 단발성 봉사가 아닌 공동사업 형태의 지속 협력을 전제로, 주거·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지원까지 폭 넓은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하고자 했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필요 시 별도의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구조로 설계돼 장기적인 사회공헌의 기반을 마련했다.
임직원 재능기부로 완성하는 ‘일하기 좋은 환경’

환경개선 활동의 중심에는 반도건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가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마감재를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작업을 직접 수행했다.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직업 재활 교육을 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시설 이용자들의 교육 활동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했다.
<연신내 똘레랑스> 환경 개선 전후 : 도배 및 문도색
상반기에는 장애인 주거 및 재활시설 교남소망의 집,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포작업장을 대상으로 보수 및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11월 똘레랑스, 12월 함께사는 세상을 찾아 계절과 시설 특성에 맞춘 개선 작업을 이어갔다. 생활 공간과 작업 공간을 함께 살피며, 일상과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지역사회가 인정한 사회공헌의 성과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은 지역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평가로 이어졌다. 반도건설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온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단순 기부를 넘어 기업이 가진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온 지속성과, 장애인 복지시설 환경개선·현장 안전 강화 등 비재무적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2025년 12월, 파이낸셜뉴스 제7회 사회공헌대상에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하며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장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사회공헌의 또 다른 축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향한다. 건설 현장 근로자는 사고로 다치게 될 경우 생업이 중단돼 치료비와 생계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반도건설은 이러한 현실에 주목해 근로복지공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사업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가 마음 놓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반도건설의 사회공헌은 거창한 구호보다 꾸준한 실천에 가깝다. 공간을 고치고, 환경을 바꾸며, 사람들이 다시 일상과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곁을 지키는 일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사람의 삶 가까이에서 변화를 만들어온 시간이었다.
반도건설은 2026년에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묵묵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