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반도건설은 안산시 상록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원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건설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근로자의 치료 활동 및 생계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후원하기 위해 시작된 이 뜻깊은 활동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반도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동안 이 전달식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김종복 실장, 재해근로자 오진석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건설재해근로자 오진석 씨는 지난 8월 현장에서 천정 전등 배선 철거 작업 중 패널붕괴에 의해 안타까운 추락 사고를 겪었으며, 사고 이후 반도건설의 지원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8년간 총 305명의 건설재해 근로자 지원
반도건설은 처음 기부를 시작한 2017년부터 8년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총 305명의 치료비 및 생계비 8억을 지원했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4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된다. 지원대상자는 재해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심사하여 선정하고 있다.
따뜻한 연말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반도건설은 이와 함께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 및 지역 노인 대상의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도건설의 건설현장이 있는 지방행정 관할기관과 연계하여 복지시설 물품 및 성금 지원도 계획 중이다.
경기 불화이 장기화되며 올 겨울, 더욱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사회소외계층과 건설재해근로자에게 이러한 반도건설의 꾸준하고 따스한 손길이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