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협력사 간의 교류와 상생을 위한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선도적인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반도건설은 ESG 교육 기회가 부족한 협력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반성장 및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지속적인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105개의 협력사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의 관점에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교육들로 진행되었던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 현장을 함께 살펴보자.
동반성장 실무자 과정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및 ESG 경영 실무역량 강화 교육으로 반도건설을 비롯한 4개 기업이 선정돼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동반성장과 중대재해처벌법, ESG’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단순히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참여사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내용과 중소기업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정확한 이해를 도왔다.
반도건설 안전보건팀 안재욱 팀장은 안전보건현황 분석을 공유함으로써 현재 협력사들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주요 위험 요소와 안전보건 시스템 관리 방안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이한나 팀장은 건설업 하도급 대금 연동제에 관해 설명하고, 실무진과 Q&A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반성장위원회의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소개부터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재단 사업 참여 방법, ESG 관련 글로벌 기업의 동향과 협력사 ESG 평가 대응, 중소기업 관점에서의 ESG 추진 사례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 위험성 평가 등 협력사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도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전방위적인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협력사 대상의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사와의 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협력사의 기술 개발 및 발전 지원 등 다양한 상생경영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반도건설과 협력사들의 앞으로의 동행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