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지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반도건설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고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5천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특히 피해가 극심했던 경북 의성군에는 5천만 원이 추가 지원되었다.
이번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시설 복구와 생계 지원, 그리고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대형 산불로 큰 피해 입은 영남지역, 적극적인 도움 필요
영남권 전역으로 확산된 이번 산불은 인근 안동과 청송을 경유해 영양과 영덕까지 확산됐으며 이는 역대 최악의 산불이었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3794ha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특히 이번 산불로 봄 농사철을 앞둔 가옥과 농기구 등이 불에 타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과 함께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어져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 되고 있다.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직접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 뿐만 아니라 농업 및 관광산업 위축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빠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해온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지속적인 국가 재난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2022년에는 강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 원, 2023년에는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반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기탁하며 업계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도 반도건설이 건네는 따뜻한 나눔의 길이 영남지역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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