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의 안전과 현장 인력들의 보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늘은 현장안전과 보건을 위해 반도건설이 진행한 2024년 상반기 안전보건 권역별 협의회 현장을 소개한다.
반도건설은 2019년부터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올 한 해에도 전사적인 안전보건문화 조성으로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ZERO를 이어가기 위해 전국 17개 현장의 안전보건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모였다.
먼저, 올해 초 앞서가는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발표했던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이라는 2024년 안전보건경영방침 아래 안전보건관리계획 및 방침목표에 따른 세부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전년도 현장 점검결과를 통해 우수사례와 부적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각 이해관계자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재해분석기법 관련 교육 및 실습과 올해 정부 안전보건 정책방향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전현장 신규 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
반도건설은 상반기 안전보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신규 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심폐소생술 수행 시 주의사항과 절차, 가슴 압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에 대한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사 · 전현장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비상 모의훈련
또 하나의 상반기 안전보건활동으로 3월에 접어들며 본사 · 전현장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사고 취약 시기인 해빙기를 맞아 본사와 현장에서 근로자 사고 발생을 가정한 비상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비상 모의훈련은 작업 중 근로자 추락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응급조치부터 보고 체계 가동, 사후 관리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본사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활동을 지휘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위기 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겨우내 얼었던 토지가 녹으면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마련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 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사고 예방부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고도화 및 내재화를 지속해 6년 연속 중대재해제로(zero)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의 전사적인 ESG 경영과 안전을 위한 노력
반도건설은 ESG 경영의 일환에서 전사적으로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 초에는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 에 이어,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관련 안전부문 최우수 협력사의 안전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보건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 제고를 위해 협력사 ESG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반도건설은 올해도 협력사의 안전보건 및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
하반기에도 다양한 ESG 경영과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반도건설 전 임직원은 안전한 현장,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