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반도문화재단]
새해 첫 전시,
김한용‧남금숙 2인전

문화를 위한 집 반도문화재단, 연(緣)을 담은 특별한 새해 첫 전시


 

 

반도문화재단에서 2025 새해를 여는 무료 전시를 진행한다.

 

중견 도예작가 김한용과 회화작가 남금숙의 콜라보 전시로, 1월 11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두 작가의 특별한 인연과도 같은 전시를 지금 바로 소개한다.

 

틀을 깨 특별함을 더한 도예, 그리고 화폭에 인연을 담은 회화의 특별한 만남


 

김한용, <내면> 김한용, <여유>

 

김한용 작가는 석고 성형이나 전통적인 도자기 형태를 변형, 또는 다른 사물을 접목하는 등의 방식으로 평범한 일상의 사물을 모티브로 한 형태에 비구상적인 면을 가미함으로써 전통 도예의 틀을 깬 변형을 추구한다.

 

그의 작품 <내면>과 <여유>에서 확인할 수 있듯 친근한 사물들을 통해 현시대의 사회상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도자기로 풀어낸다.

 

남금숙, <연(緣)>

 

남금숙 작가는 수원 곡정초 부장교사로 재직중으로, 사람간의 인연을 주제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남궁숙 작가의 작품세계는 작품 <연(緣)>을 통해 더욱 면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저기 얽힌 듯한 도형의 모습, 조각보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펼쳐진 <연(緣)>은 가지각색의 개성을 지닌 면들과 바늘땀과 같은 선들을 활용해 사람들이 부대끼며 얽히고설켜 인연을 이뤄내는 삶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가 진행되는 반도문화재단의 아이비라운지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 공연, 문화강좌 및 예술체험, 독서 클럽과 도서관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한 해간 무려 총 만 칠천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반도문화재단의 아이비라운지는 올 한 해도 지역 사회 주민들과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반도문화재단의 특별한 인연을 담은 새해 첫 전시를 방문해 좋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설을 맞이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0
https://blog.naver.com/greathouse79
https://www.youtube.com/@UBORATV
https://www.instagram.com/bando_ubora/
https://www.bando.co.kr/
https://ubora.band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