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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을 부르는 인테리어는 따로 있다!
2025 새해 풍수 인테리어

돈이 들어오는 집과 새어 나가는 집은 어떻게 구별될까?

 

우리 삶 속에는 “문지방을 밟으면 복이 날아간다.”거나 “현관에 거울을 놓으면 복이 반사되어 날아간다.” 등 ‘풍수’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미신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자연과 조화를 지향하는 풍수지리의 ‘맥’ 그 자체는 조상의 지혜라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재미로 보는 풍수 인테리어 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관은 집의 얼굴, 집에 스며드는 나쁜 기운을 막는 법!


 

 

현관은 외부의 기운뿐만 아니라 집 안에 복이 들어오는 길목이다. 또 풍수와 무관하게 집주인의 이미지를 처음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현관에서 집 안의 구조가 훤히 보이는 구조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좋은 기운이 머물 수 있도록 밝고 깨끗한 조명을 배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현관문을 열었을 때 거울을 정면에 놓으면 복이 반사된다는 말이 있다. 정면을 피하면서 왼쪽에 거울을 두면 재물운이 오른쪽에 두면 출세운이 올라간다는 풍수에 기반해 거울을 배치해도 좋을 것이다. 혹시라도 정면에 커다란 거울을 걸어야 할 상황이라면, 금속이나 나무 재질의 테두리가 있는 것을 선택하고 거울 앞에 관엽식물을 두는 것이 좋다.

 

물과 불의 기운이 함께하는 장소, 부엌


 

 

부엌은 화기를 쓰고, 또 수도를 사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보통 물과 불이 대치하고 있으면 나쁜 기운을 끌어온다고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스레인지와 싱크대가 마주 보지 않는 구조를 추천한다. 구조상 어쩔 수 없이 마주 보고 있다면, 중간에 화분을 둬 공간을 분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정적인 기운을 식물이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식기를 보관할 때 포크, 젓가락, 나이프처럼 뾰족한 것들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풍수지리에서는 좋지 않다고 본다. 설거지 후 이를 잘 말린 뒤 되도록 서랍 안에 보관하도록 하자.

 

 

재물운을 관장하는 침실, 어둡지만 따듯하게


 

 

침실은 재물과 운의 흐름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일컬어진다. 다른 공간보다 어두워야 좋은 기운이 쌓이기 때문에 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침실 공간에 가장 중요한 건 헤드의 위치이다. 침대 머리가 방문을 정면으로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헤드를 대각선 위치로 두어 문에서도 봤을 때 사람의 머리 쪽이 보이지 않고, 누워 있을 때 누가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는 게 가장 좋다.

 

또 풍수지리에서 색깔은 부족한 기를 보호하고 넘치는 기를 상충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에 따라 오행의 본색을 바탕으로 침구의 색을 정하면 좋다. 침대나 베개 커버를 자주 갈고 잠옷도 새로 세탁한 것을 입으면 재물운이 상승한다고 한다.

 

거실에 그림을 둔다면 과일 혹은 풍경화를!


 

 

거실에 그림을 둘 때 추천하는 그림은 풍경화와 과일이다. 성장과 결실 등의 의미를 내포한 그림은 한 해 좋은 기운을 가져다 주며, 채도가 높고 밝은 기운을 담은 그림을 추천한다. 다만 거실에 그림을 많이 두기보다는 그 조화를 생각하면서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도 필요하다.

 

오늘은 새해를 맞아 풍수지리를 홈 스타일링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어쩌면 우리 조상의 지혜일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적용해 함께 집안의 새로운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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