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이 성큼 다가오면서 아이와 이번 겨울방학을 좀 더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는 가족이 많다.

일상적으로 가는 키즈 카페 대신 올겨울, 근처 박물관 나들이는 어떨까? 아이들과도 방문하기 좋은 경험의 성지 박물관, 오늘은 그 중에서도 충남 내포 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을 소개한다.

기상과 기후를 오감으로 즐기는 공간

출처: 홍성군 SNS서포터즈 이민숙님

충남 내포신도시에 개관한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오늘의 날씨에서 미래의 기후까지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기상과학관이다. 아이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체험 환경에서 유익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출처: 홍성군 SNS서포터즈 이민숙님

박물관은 총 2개 층의 전시관과 넓은 야외 전시장에서 각종 관람과 기상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기에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야외 전시장에서 직접 기상 관측 체험

출처: 홍성군 SNS서포터즈 이민숙님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의 야외 전시장은 특히 풍성한 기상관측 체험이 가능해,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 만하다. 포토존이 있는 입구에서 시작해 각종 기상관측 역사 유물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백엽상에서 온도계와 통풍건습계, 캄벨일조계 등 다양한 관측 장치를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지나면 다양한 지상관측 장비를 만나볼 수 있는데, 적설 관측부터 낙뢰까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의 눈길을 끄는 관측 장비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외에도 해양관측, 위성관측 장비 및 재생에너지 센터에서 태양빛 에너지와 풍력 발전의 원리 또한 학습할 수 있다.

한반도 사계와 기후를 온몸으로

출처: 홍성군 SNS서포터즈 이민숙님

본관 1층은 한반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영상으로 만나는 한반도의 사계로 시작한다. 이후 비의 정원, 바람의 언덕, 용오름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온몸으로 풍성한 경험이 가득하게끔 한다.

출처: 홍성군 SNS서포터즈 이민숙님

이어 2층은 한반도의 기후 환경을 더 면밀하게 보여준다. 태풍 갤러리, 바람과 지형, 안개의 숲으로 구성된 전시는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한반도의 기상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처: 홍성군 SNS서포터즈 이민숙님

테마가 있는 교육 체험과 전시 해설까지

출처: 홍성군 SNS서포터즈 이민숙님

국립충남기상과학관에서는 일정에 따른 전시 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의 주제로 겨울방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월에는 “나만의 온도계”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평소 기상과 과학, 체험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참여를 고려해 봐도 좋을 듯하다.

이 외에도 각종 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니, 겨울방학이 지난 후에도 주말에 온 가족이 재차 나들이를 와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박물관부터 공원, 도서관까지 차로 5분, 충남 내포 유보라 마크에디션

반도건설의 충남 내포 유보라 마크에디션은 국립충남기상과학관까지 차량 5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방문해 보기 좋다.

기상과학관 방문 후에는 유보라 마크에디션 근처의 자미원 홍예공원에 둘러서 아이들과 가벼운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다.

출처: 홍성군 SNS서포터즈 이민숙님

홍예공원 근처에는 충남도서관도 위치해 있다. 두 곳 모두 충남 내포 유보라 마크에디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기상과학관이 아니더라도 유보라 마크에디션에 입주민들은 아이들과 공원과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충남 내포 유보라 마크에디션은 내포신도시 진입도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 그리고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 등 편리한 광역 교통망에 입지해 있어, 가까운 근교나 수도권으로 나가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올겨울, 아이와 키즈카페 대신 박물관 나들이로 알찬 방학을 보내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