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에서는 지난 8월 13일 아이비 라운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예술체험 프로그램 ‘플루이드 아트 클래스’를 진행했다.

플루이드 아트(Fluid Art)는 붓을 사용하지 않고 액체 물감을 흘리거나 부어 자유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미술 기법으로, 1930년대 멕시코 화가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가 처음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미술기법인 만큼, 클래스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미술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며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쳤다.

이 날 클래스에는 사전 선정된 열다섯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였으며, 각 어린이들은 플루이드 아트 전문가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시범을 주의 깊게 들었다.

전문가는 플루이드 아트의 기법과 기본 원리를 소개하며, 색깔과 무늬를 캔버스 위에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안내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선생님의 가이드를 받으며 각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플루이드 아트의 매력을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예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클래스를 마친 어린이들은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운 시간이었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낸 것 같아서 재단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는 등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면서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반도문화재단에서는 매년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돕고자 꾸준히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아동기에 예술 체험과 교육은 삶을 살아가며 더욱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특별한 시야와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면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www.bandofounda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