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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씨넷과 ‘화재감지 전동 빨래건조대’ 공동개발로
화재 피해 예방에 총력

최근 크고 작은 화재 사고에 대한 소식과 피해들이 연일 보도되면서 아파트 공용공간은 물론 단일 세대 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대응책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이 협력사 씨넷과 ‘화재감지 오토폴딩 전동빨래건조대 MOU’를 통해 화재 안전사고 예방책을 모색하는 동시에 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제품의 특징


 

반도건설과 씨넷이 공동기술개발 및 특허 출원 중인 ‘화재감지 오토폴딩 전동빨래건조대’전동모터로 작동되는 기존의 전동빨래건조대와 세대 내 설치된 화재감지기를 연동하여 화재 감지와 동시에 빨래건조대가 자동으로 접히도록 설계됐다.

 

 

  1. 조명 및 송풍 : 조명을 내장하고 있어서 설치장소에 별도의 조명 없이 사용 , 송풍 동작으로 세탁물의 건조 도움
  2. 이불걸이 봉 : 건조봉의 탈착/확장으로 대형세탁물 걸이 가능
  3. 안전장치 : 하강 중 장애물 걸림 시 자동 정지 기능
  4. 피난 통로 확보 : 화재 경보 시, 자동 상승으로 피난 통로 공간 확보

 

기존 전동빨래건조대는 최근 시공되는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작동 버튼을 이용해 건조대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기능만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화재 사고가 발생해 급박한 상황일 때 부피가 큰 빨래가 건조대에 걸려 있을 경우 내부 피난시설인 경량칸막이까지의 시야 및 동선 확보에 지장을 초래해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이처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착안해 화재 상황 속에서 당황한 사고 피해자가 피난시설의 위치를 빠르게 인식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화재감지기의 감지 신호에 전동빨래건조대가 자동으로 접히는 기술을 씨넷과 함께 개발한 것이다.

 

반도건설&씨넷 : 앞으로의 협력 계획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개발 제품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공동 지식재산권 출원 및 관리, 공동 마케팅 및 씨넷의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과 함께 정부 지원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화재감지 전동빨래건조대 기술은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 향후 반도유보라와 카이브유보라 현장에 도입할 방침이다.

 

전기차 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 개발


 

 

한편, 반도건설은 최근 이슈가 된 전기차 화재 사고에 한발 앞서 협력사 가드케이, 대신산업설비와 전기차 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해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 하기도 했다.

 

3사는 EV충전소 화재진압 시스템 관련 자재의 품질관리 및 성능에 관한 기술협력, 소방 설비공사에 관련된 공동 연구 등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으며, ㈜가드케이와 반도건설은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에 대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전기차 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소에 설치하는 무인 화재진압 설비로 차량에 화재 발생 시 상단 센서가 연기를 초기에 감지하면 즉시 스프링쿨러가 작동하면서 상부의 파이어가드가 자동으로 내려와 차량 주변을 차단한 후 소화하는 시스템이다.

 

파이어가드로 연기와 유독가스를 차단하고, 인근 차량으로 확산되는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무인 진압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등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반도건설은 이처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시공 단지의 안전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과 입주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반도건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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