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반도문화재단의 2026,
문화를 일상으로 만들기 위한 7년의 노력

2019년 반도건설이 사회공헌을 위해 출범한 반도문화재단은 도서관과 갤러리를 중심으로 지역과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이어왔다. 그 7년간의 기록과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반도문화재단이 이어갈 문화 실천의 방향을 살펴본다.

Chapter 1

반도건설이 반도문화재단과 쌓아온
7년의 기록

해외에서는 기업이 문화재단을 통해 시민 사회와 관계를 맺는 사례가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 프랑스의 ‘파운데이션 루이 비통(Foundation Louis Vuitton)’, 영국의 ‘테이트(Tate)’, 미국의 ‘포드 재단(Ford Foundation)’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 기업이 문화보급과 교육, 후원을 통해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통적인 모델로 꼽힌다. 

이런 흐름 속에서 반도건설은 공간을 만드는 기업의 역할을 다시 바라봤다. 주거를 포함해 다양한 생활 공간을 구축해온 기업으로서,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일상과 지역 사회까지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문화재단 설립은 그 고민에 대한 하나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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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범한 반도문화재단은 이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재단의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까지 약 10만 명이 아이비 라운지를 찾아 재단 도서관에서 12만여 권의 책을 읽으며 일상 속 독서 생활을 영위했고, 같은 공간 안 쪽에 마련된 갤러리에는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전시를 통해 예술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숫자들은 반도문화재단의 활동이 단기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시간을 두고 꾸준히 운영해온 문화 공간을 통해, 반도건설이 중요하게 생각해온 공공적 역할과 사회적 가치 역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Chapter 2

2026년, 반도문화재단의 문화 실천은
일상 가까이에서 계속된다

2026년 반도문화재단의 계획은 그동안 이어온 활동을 바탕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만나는 환경을 다듬는 데서 출발한다. 그 중심에는 도서관과 갤러리 운영이 있다. 도서관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신규 도서 입고와 큐레이션,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갤러리 운영 역시 이러한 흐름 안에서 이어진다. 아이비라운지 갤러리는 정기적인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부담 없이 쉽고 편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재 갤러리에서는 지역 미술 커뮤니티 ‘책과 그림 사이’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참여한 단체전 <INNER WORLDS, 붓으로 그린 마음>이 진행 중이다. 동탄 지역에서 활동해온 작가들의 작업을 한자리에 소개하며, 창작자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전시로 구성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아트클래스 ‘2026년 붉은 말 콜라주 달력 만들기’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한 시도다.

문화교육은 직접 참여하며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부터, 성인들을 위한 인문∙예술 주제의 문화특강과 예술체험 프로그램까지. 재단은 다양한 세대가 각자의 방식으로 문화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왔다.

매년 시민들을 초대하는 무료 문화공연을 개최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왔다. 올해도 신청을 통해 전국 단위 관객을 선정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후원 역시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문화 예술 단체와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메세나 후원과 함께, 재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모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반도문화재단은 도서관과 갤러리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넓혀왔다. 책을 읽고,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험이 특별한 계기 없이도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다.

2026년에는 이 흐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 그동안 쌓아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보급과 교육, 후원이 보다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사회공헌을 위해, 반도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시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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