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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모르면 진짜 손해!
주거비 줄이는 청년 지원정책

많은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이 주고 독립을 꿈꾸지만 높은 월세와 보증금, 중개 수수료, 이사비 그리고 최근 깡통 전세나 전세 사기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주거독립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듯 첫 독립을 꿈꾸지만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해 유보라TV가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와 함께 MZ세대를 위한 부동산 길라잡이 2탄 ‘청년 지원 정책 모음 zip’을 준비했다.

 

 

청년의 첫 자취를 위한 3가지 지원 제도


 

 

첫 번째 제도인 LH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LH가 민간 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주변 시세의 4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보증금 60만원으로, 월세도 부담이 적고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첫 자취를 준비하는 청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 신청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반기별로 진행된다.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두 번째로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월세를 지원해 주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이 있다. 19세~34세 청년이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면 월 최대 20만원,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앙정부의 사업은 종료되었지만, 지자체별로 자체 지원이 활발하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사업을 진행했고, 2026년 상반기에 다시 공고가 예정되어 있다. 수원시는 정부 지원에 더해 월 10만원씩 추가 지원한 사례도 있다. 지역마다 조건이 다르니 거주 지역의 청년 포털이나 지자체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이사 시 은근히 부담이 되는 중개수수료와 이사비 일부를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위의 제도들에 비해 평균 20만 원 안팎의 금액으로 지원 금액은 낮지만, 큰돈이 드는 이사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으로 평가받는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 : LH 청년 매입임대주택


 

 

위의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만 보증금이나 임대료 자체가 너무 비싸면 월세 지원이나 이사비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부담을 조금 더 근본적으로 줄여주는 제도가 바로 LH 청년 매입 임대 주택이다.

 

LH가 다가구나 다세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리모델링 후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로 입주 대상은 만 19~39세 미혼 청년, 대학생, 졸업·중퇴 2년 이내 취업 준비생도 가능하다. 소득 수준에 따라 1~3순위로 나뉘며 보증금은 100~200만 원, 월세는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결혼 시에는 추가로 연장도 가능하다.

 

모집은 분기별로 진행되며 올해 1차와 2차, 3차 모집은 이미 마감이 돼서, 남은 4차 모집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초기 독립 자금이 부족하다면 :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


 

 

애초에 보증금이랑 월세를 낼 수 있는 돈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는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을 추천한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운용하는 정책금융상품으로, 보증금 대출은 연 1.3%로 최대 4,500만원, 월세 대출은 연 1%대 초저금리로 최대 월 50만 원씩(최대 24개월)을 지원한다. 대학생이나 알바생 등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도 신청 가능하며, 이사 집의 전용면적 60㎡ 이하, 보증금 6,5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주거 확인을 위해 1년에 한 번 월세 지급 신청서와 거주 사실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기금e든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잔금 지급일이나 전입일 중에서 조금 더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전에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이사 갈 집 근처 은행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기금e든든 홈페이지

 

상환이 부담될 때 : 청년 전용 월세대출 보증제도


 

 

이와 함께 대출 보증부 월세대출을 이용한 청년 중에 만기 시 상환이 어려운 청년 대상으로 남은 대출금 보증을 서 주고 청년들이 당장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 전용 월세 대출 보증이 있다. 청년 전용 월세 보증부 대출을 이용한 청년이 집 계약이 끝난 뒤에 월세 대출금을 갚을 돈이 부족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원리금 상환을 책임져 주는 제도이다.

 

보증 금액은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 대출 잔액만큼이며, 보증 요율은 연 0.02% 수준으로 부담이 적으며, 보증기간은 최대 8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보증자의 신용 평가 점수가350점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한점은 꼭 확인해야 한다.

 

이번 영상은 청년의 첫 독립을 응원하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청년 세대의 현실적인 고민과 필요한 도움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유보라TV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과 다양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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