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장애인 주거 및 직업재활시설의 노후화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시급한 현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진행한 뜻깊은 현장들을 소개한다.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건넨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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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5월과 6월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교남 소망의 집’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우리마포보호작업장’에서 진행됐다. 두 시설 모두 발달장애인을 위한 거주 및 직업재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출처 :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공식블로그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은 2011년 설립된 통합복지시설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전문성·통합·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교남 소망의 집’은 1982년 개원한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이다.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와 교육, 재활 훈련을 제공하며,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 내 마감재 교체를 포함해 도배, 장판, 주방 타일 시공, 도장 등 사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노후된 환경으로 인해 안전에 취약했던 공간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됐다.
공사에 참여한 반도건설 임직원들은 단순 시공을 넘어, 시설 내 직업재활 활동에도 동참하며 현장 구성원들과의 교감을 나눴다.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의 업무협력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체결한 ‘사랑의 집수리’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2006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반도건설 ‘사랑의 집수리’ 사회공헌 활동
반도건설은 2006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주거 및 근로 환경 개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발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공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곳의 장애인 주거 및 근로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역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한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간의 변화는 곧 일상의 변화를 만든다. 반도건설은 기술과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