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 따르면 2050년엔 전 세계 인구 중 68%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높은 집세와 스모그, 교통 체증 등 도시의 문제는 점점 더 악화되는 걸까?
최근 유럽의 많은 도시들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55% 이상 감소한다는 유럽연합(EU)의 목표를 고려하여
큰 변화를 실행하고 있다.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은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고 개선했으며, 나무를 심고,
샹젤리제 거리를 공원화하는 설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그는 자동차와 매연이 파리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나무와
공원, 자전거 도로가 더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와 함께 비엔나 역시 EU의 목표에 맞춰 여러 계획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