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cm, 45kg 챌린지 유튜버 담비의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건설현장 도전기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탄탄한 근력의 소유자, 유튜버 담비(김담비)가 이번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건설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것도 그냥 구경이 아니라 안전교육부터 실제 작업까지, 하루를 통째로 현장 근로자처럼 보내는 리얼 체험이었는데요. 과연 151cm의 작은 체구로 대형 건설현장의 하루를 무사히 버텨낼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생생한 하루를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PROLOGUE.

전직 역도선수, 건설현장에 도전하다

오늘의 주인공 담비는 과거 대한민국 역도 선수로 활약했던 인물로, 151cm, 45kg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선수 시절 3대 중량 330kg을 기록했을 만큼 탄탄한 근력과 운동 능력을 갖춘 크리에이터입니다. 지금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직업을 일주일 단위로 체험해보는 콘텐츠나 100시간 챌린지처럼 몸으로 부딪히는 도전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넷플릭스의 인기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 – 언더그라운드>에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죠.

그런 담비가 이번에는 진짜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평소 지나다니며저 안에서는 대체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궁금했던 마음을 직접 풀어보기로 한 건데요. 그렇게 시작된 것이 바로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카이브 유보라 고양 장항 현장에서의 하루 체험이었습니다.

PART 1.

안전교육부터 아침 조회까지, 현장 적응기

담비는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외부 교육뿐만 아니라, 오늘 할 작업에 맞춘 특별 안전교육을 현장에서 한 번 더 받은 건데요. 그냥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두 시간이나 이어진 실전 교육이었습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 성실하게 교육 듣고 왔다는 담비의 말처럼, 실제 일하는 시간 못지않게 교육에도 진심인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하루 안내를 맡은 이남선 계장님은 담비의 발에 딱 맞는 안전화와 각종 안전 장비까지 꼼꼼히 챙겨주셨습니다.

오늘 담비가 체험하게 될 고양 장항 현장은 기존 유보라 브랜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적용되는 현장입니다. 설계부터 조경, 커뮤니티 시설, 상품 하나하나까지 회사가 신경써서 만든 브랜드라고 하는데요.

안전 통로를 따라 현장에 들어선 담비는 이전에 체험했던 현장과는 완전히 다른 스케일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계장님에 따르면 평일 기준으로 이 현장에서 일하는 인원만 700~800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큰 규모의 현장은 처음 와본다는 담비의 반응이 이해가 될 정도였습니다. 오늘 담비가 맡게 될 일은 크게 세 가지, 외벽 페인트 작업, 레미탈 운반 작업, 그리고 안전 시설물 설치 작업이었습니다.

아침이 되자 700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체조를 하고, 오전 안전 조회를 진행했는데요. 이렇게 큰 현장에서는 동시에 여러 작업이 진행되다 보니, 안내사항을 전달하는 조회시간이 안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었던 건 안전 조회 후 진행되는 현장 TBM이었습니다. 전날 작업 내용을 회의록으로 정리해서 공지하는 방식인데,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언어의 번역본도 함께 전달됩니다. 반장님의 핸드폰 화면을 보니 안내가 중국어로 적혀 있었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AI 자동 번역기 어플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는 이야기에 담비도 신기해했습니다. 언어가 달라도 안전 정보만큼은 놓치지 않도록 챙기는 모습에서, 이 현장이 안전을 얼마나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지가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PART 2.

첫 작업, 외벽 페인트칠에 도전하다

첫 작업은 아파트 외벽에 초벌 도장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본 색상을 입히기 전, 하얀색 바탕면을 미리 칠해두는 작업입니다. 아직 리프트카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라 담비는 계단을 통해 직접 8층까지 올라가야 했습니다.  

담당 반장님과 인사를 나눈 담비는 곧바로 페인트칠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붓에 페인트를 묻힐 때마다 한 번씩 털어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옷에 페인트가 많이 튄다는 세심한 팁도 전수받았는데요. 살짝살짝 터는 게 요령이라는 반장님의 설명에 담비도 직접 해보며 감을 익혀나갔습니다. 작업 중간, 담비는 도장 작업의 일당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요. 반장님에 따르면 내부 작업은 18만 원에서 22만 원, 로프를 타고 작업하는 외부 작업은 23만 원에서 35만 원 사이라고 합니다. 위험 부담이 있는 만큼 임금 차이도 나는 셈인데요. 담비는그럴 만하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키가 작은 탓에 위아래로 반복하는 페인트칠에 금방 힘이 빠졌다는 담비. 마지막 벽면까지 다 칠하고 나서는 반장님이 칠한 부분과 자신이 칠한 부분의 퀄리티 차이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누가 봐도 반장님이 바른 쪽은 깔끔하고 예뻤던 반면, 자신이 바른 곳은 어딘가 허술해 보였다는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역시 경력자는 다르다는 걸 몸소 느낀 순간이었죠.

PART 3.

두 번째 작업, 목숨과 직결된 안전 시설물 설치

다음 작업은 안전 시설물 설치였습니다. 현장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이나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이 현장에서는 안전 시설물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담비가 맡은 건 동 출입구에 낙하물을 막아주는 방호선반을 설치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내가 지금 뭘 만드는 건가싶을 정도로 낯선 작업이었지만, 반장님이 시키는 대로 자재를 나르고 볼트를 조이며 차근차근 배워나갔습니다. 작업 중 밟으면 삑 소리가 나는 장치도 눈에 띄었는데요. 이는 낙상 방지 장치로, 그 지점을 밟으면 더 이상 나가지 말라는 경고음이라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서툴렀지만 반장님들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셨고, 천천히 지켜봐 주신 덕분에 담비는 눈치 보지 않고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처음엔 무겁게 느껴졌던 자재도 무게 중심을 파악하고 나니 한결 수월해졌다는 담비의 후기처럼, 현장일은 힘보다 기술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담비는 수직 보호망을 설치하는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공사 중인 건설현장에서는 자재나 공구가 건물 밖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벽면에 구멍을 뚫어 보호막을 걸 수 있는 고리를 설치하는 작업이었는데요. 벽을 뚫으며 공구를 미는 힘도 필요하고, 진동을 컨트롤해야 하는 데다 소음까지 상당해서 생각보다 훨씬 고된 작업이었습니다. 담비는 이 작업을 두고목숨과 직결된 일인 만큼 책임감이 막중한 작업이라며, 좀 더 섬세한 사람이 맡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PART 4.

현장 한복판에서 즐기는 한 끼, 그리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오전 작업을 마친 담비는 계장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현장에는 일명 ‘함바 식당’이라 불리는 자체 운영 식당이 있었는데요. 마치 일반 한식당처럼 잘 차려진 밥상에 담비도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식사를 하며 이 현장에서 짓고 있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프리미엄 브랜드가 적용된 아파트답게 세대 내부에서 통창으로 일산 호수공원 뷰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겉에서만 보던 공사 현장에 직접 들어와 보니 생각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소감도 담비는 덧붙였는데요.

실제로 반도건설 고양 장항 현장은 고용노동부 주최 산재예방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고, 고양시 안전관리 우수 관리현장으로도 선정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식사 후에는 근로자 휴게실에서 잠깐의 휴식 시간도 가졌습니다. 에어컨은 물론 침대까지 마련되어 있어 낮잠도 잘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여름철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시간당 10, 35도 이상이면 15, 38도 이상이면 15분 휴식에 더해 옥외작업을 전면 중지해야 하는데, 이는 고용노동부 지침을 바탕으로 반도건설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내부 안전관리 체계와 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 기준에 해당하면 일하고 싶어도 규정에 따라 반드시 쉬어야 한다는 설명에 담비는 새삼 안전관리의 체계성을 느꼈다고 하네요.

마침 이날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나눠주는 날이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갈증과 체력을 동시에 챙기기 위한 것이었는데요. 이날은 다행히도 비가 내려 체감온도가 31도에 그쳐 예상보다 덥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근로자들을 위해 이런 캠페인을 준비하고 챙기는 모습에서 현장의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근로자 건강관리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반도건설은 매년 혹서기와 동절기에 맞춰 푸드트럭 행사를 열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시원한 음료와 계절 용품 지급은 물론, 혈압·혈당 측정이나 건강 상담 같은 케어 활동을 폭넓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PART 5.

마지막 관문, 레미탈 운반의 벽

점심과 휴식을 마친 담비에게 남은 마지막 미션은 레미탈 운반 작업이었습니다. 레미탈 포대를 사람이 직접 짊어지고 옮기는 작업인데요. 아파트 건설현장에는 엘리베이터를 대신하는 리프트카가 설치되지만, 촬영 당일에는 마침 리프트카가 한창 설치되는 중이라 이 구간만큼은 사람이 직접 날라야 했습니다. 포대 하나의 무게는 40kg. 담비의 몸무게가 45kg인 걸 감안하면 거의 자기 몸만 한 무게를 짊어지고 계단을 오르는 셈이었습니다. 목표는 3. 하지만 1, 2층이 상가로 된 건물이다 보니, 실질적으로는 3층까지만 올라가도 5층 높이를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하는데요. “나 몸무게 45kg인데 나한테 지금 이걸 들고 올라가라고요?”라는 담비의 반응에서 그 무게감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처음엔 어깨에 메는 방식이 익숙지 않아 낑낑댔지만, 몇 걸음 채 못 가 힘이 빠지는 걸 느낄 정도로 고된 작업이었습니다. 웬만한 남자들도 한두 층만 올라가면 앉아서 물을 마신다고 할 정도이니, 그 강도를 짐작할 수 있는데요. 담비 역시허벅지가 터지는 줄 알았다며 오랜만에 제대로 된 근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레미탈 운반 작업의 일당은 많으면 하루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담비는 웃으며저는 이거 다시는 못 할 것 같다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모든 작업을 마친 담비는 근로자 휴게실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리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다며 특히 레미탈을 들고 계단을 오를 때는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럼에도 하루 종일 자신을 살뜰히 챙겨준 반장님들과 계장님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EPILOGUE.

안전한 현장이 안전한 아파트를 만든다

마지막 작업은 근로자 휴게실 청소였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늘 청소로 끝난다는 현장의 원칙에 따라, 담비도 내일 근무할 근로자들을 위해 깨끗이 정리를 마쳤는데요. 이렇게 담비의 건설현장 하루 체험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담비는 소감을 전하며, 겉에서만 보던 아파트 공사 현장 안에 직접 들어와 보니 각자 맡은 일을 일사불란하게 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안전 예방 교육부터 각종 시설물 설치까지, 현장 전반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가 곳곳에서 느껴졌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덕분에 자신도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안전하게 퇴근할 수 있었다는 말로 하루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작은 체구로 시작한 도전이었지만, 그 끝에는안전한 현장이 결국 안전한 아파트를 만든다는 묵직한 메시지가 남았습니다. 매일같이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가는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촘촘하게 짜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하루였던 셈이죠.

Q&A

Q1. 카이브 유보라처럼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700~800명이 동시에 일하는 현장이다 보니, 아침마다 전체 근로자가 한자리에 모여 체조와 안전조회를 먼저 진행합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각 작업조별로 다시 TBM(tool box meeting)을 진행해서 전날 있었던 작업 내용과 오늘의 주의사항을 회의록 형태로 공지하는데요. 특히 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언어로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으며, AI 자동 번역 어플로 실시간 소통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언어 장벽을 넘어 정확한 안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세심한 장치입니다.

Q2.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근로자들은 어떻게 보호받나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촘촘한 휴식 규정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33도를 넘으면 시간당 10, 35도 이상이면 15, 38도 이상이면 15분 휴식에 더해 옥외작업을 아예 전면 중지해야 하는데요. 이 기준에 해당하면 일하고 싶어도 의무적으로 쉬어야 한다고 하니, 개인의 의지보다 시스템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더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는데 롯데칠성과의 협업으로 시원한 음료나 쿨토시·쿨스프레이 같은 여름 용품을 지급하는 동시에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혈압·혈당 측정과 온열질환 증상 진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3. 낙하물 사고 같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높은 곳에서 자재나 공구가 떨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 별도의 안전 시설물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 출입구에는 낙하물을 막아주는 방호선반을 설치하고, 창문이 들어설 자리에는 벽면에 고리를 뚫어 수직 보호망을 걸어두는데요. 여기에 더해 위험 구역 경계를 밟으면 경고음이 울리는 낙상 방지 장치까지 마련해둬서, 시야에 잘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들까지 철저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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