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이다.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문화체험 교육을 진행하면서 사고 없는 2025년을 준비했던 반도건설의 협력사 안전문화체험교육 현장을 소개한다.

이번 교육은 반도건설 10개 현장의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장비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 작업을 체험하고, 협력사의 안전의식을 높여 주도적인 안전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는 2025년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한 열기가 가득했다.

다양한 체험 교육과 실습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 강화

참석자들은 스마트 기술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최근 안전 교육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AR와 VR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장비의 점검방법과 작업계획서 작성 및 사고사례 등을 실제처럼 체험해보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방법 및 시스템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실제 건설장비로 건설장비의 전도, 협착 및 스마트 센서활용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줄걸이 작업기준, 올바른 인양방법 등을 실제 현장에서의 상황과 같이 실습했다.

응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와 고소작업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AED를 사용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상황별 상처 처치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의 대처에 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실습을 진행했다. 그리고 안전대추락, 불안전한 상태의 안전시설물 및 매듭법, 각종 고소작업 관련 기계·기구 점검 포인트 등 고소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법을 학습하고 체험했다.

이 외에도 안전을 위해 체크해야 할 각종 가설구조물 점검 포인트를 학습하고, 전기 안전에 대한 기본 이론과 전기기구에서 발생하는 감전 사고 예방 등 전기 관련 안전 교육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협력사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적극 개발중

반도건설은 본사 및 협력사들의 안전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협력사와 함께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력사 더부엔지니어링과 함께 BIM 모델링, IoT센서, 스마트 기기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가능한 ‘BIM(3D 모델링)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 시스템(SAFE CTRL)’ 개발 진행중이다.

이 기술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개발된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평택 고덕 업무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으며, 시스템 및 기술 고도화 이후 현장에 적극 도입 예정이다.

임직원 뿐만 아닌 협력사를 위한 안전 교육부터 선제적 안전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까지 건설 현장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해온 반도건설이 2025년에도 무재해를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